[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대한석탄공사는 원경환 신임 사장이 장성광업소를 시작으로 도계광업소, 화순광업소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근로자와 소통의 시간을 나눈다고 16일 밝혔다. 원 사장은 취임 후 첫 일정을 생산현장으로 정하고 지하 생산 현장인 무연탄 채탄 작업장을 점검한다. 현장 근로자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채탄 현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원 사장은 “그 무엇보다 우리 직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생산보다 안전’에 우선순위를 두고 직원을 위한 생명중시 안전문화와 안전시스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