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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英 주거단지 재개발 프로젝트에 히트펌프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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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04.01 08:28:58

61만평 규모 유휴부지 재개발 사업에
삼성전자, 가정용 EHS 제품 대거 공급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 도입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콘월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재개발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공조 솔루션을 대량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영국 콘월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재개발 프로젝트 '웨스트 카클레이즈 가든 빌리지' 조감도.(사진=삼성전자)
이번 프로젝트는 잉글랜드 남서부의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피서지로 유명한 콘월 지역에서 추진되며, 과거 광산으로 활용되던 약 61만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곳은 2035년까지 주택, 학교, 병원, 커뮤니티 센터 등을 갖춘 총 1500세대 규모의 주거 커뮤니티 ‘웨스트 카클레이즈 가든 빌리지’로 개발된다. 특히 영국 건물 에너지 효율 평가 ‘에너지 성능 인증(EPC)’의 최고 등급인 A등급 달성을 목표로 설계될 예정이다.

고효율 난방과 급탕을 제공하는 히트펌프 방식의 가정용 EHS '모노 R290(Mono R290)'의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방식 기반으로 난방과 급탕을 제공하는 가정용 EHS 제품을 대거 공급한다. 히트펌프 방식의 가정용 EHS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를 적게 발생시켜 유럽의 탄소 중립 정책에 맞춰 지속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

‘모노 R290’ 모델은 자연 냉매인 프로판을 사용하며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다. 영하 10도에서도 최대 75도의 난방용 고온수를 공급할 수 있고, 영하 25도 환경에서도 난방이 가능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모노 R32’ 모델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냉매인 R410 대비 지구온난화지수가 약 68% 낮은 냉매를 사용한다. 또한 제품 높이가 약 800㎜, 깊이는 310㎜로 창문 아래나 발코니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하기 용이한 디자인을 갖췄다.

고효율 난방과 급탕을 제공하는 히트펌프 방식의 가정용 EHS '모노 R290(Mono R290)'의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 다양한 가전제품도 공급한다.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은 스마트싱스에 연결돼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로 가전을 제어 및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집안 전체의 에너지 관리와 절감도 가능하다.

스마트싱스는 집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PV)’,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과도 연결된다. 사용자는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PV로 생산된 전기는 ESS에 저장되고, 이는 히트펌프 솔루션과 가전제품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기 사용료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는 전기를 전력회사에 판매하여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고효율 난방과 급탕을 제공하는 히트펌프 방식의 가정용 EHS '모노 R290(Mono R290)'의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웨스트 카클레이즈 가든 빌리지에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도 도입된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집안 가전과 스마트 기기들을 넘어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 학교, 병원 등 공공시설물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통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공급하게 됐다”며 “통합 에너지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고효율 히트펌프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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