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드게이트2018 해킹방어대회 일바부에서 ‘앙진모띠’ 팀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라온시큐어 이종호 팀장 중심으로 구성된 이 팀은 이 부문에서 한국 팀으로는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라온시큐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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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라온시큐어(042510)는 자사의 화이트햇 센터 소속 이종호 팀장이 출전한 한국 대표팀(앙진모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코엑스에서 4~5일 개최한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8’의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79개국 450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앙진모띠 팀은 2013년 이후 5년 만에 일반부에서 한국팀으로 우승했다. 또 미국 데프콘(DEFCON CTF), 일본 세콘(SECON CTF)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종호 팀장이 또 다시 우승을 차지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고 라온시큐어 측은 설명했다.
우승을 차지한 앙진모띠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0만원과 코드게이트 2019 본선 자동진출권이 주어진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부사장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라온시큐어 화이트햇 센터의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과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 및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드게이트2018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앙진모띠 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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