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코인은 대출 거래 기록을 온체인에 기록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용 기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개발국 국민에게 신용을 제공하고 금융 포용성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스페이스코인은 위성 기반 탈중앙화 인터넷으로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연결성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나이지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첫 인공위성인 CTC-0가 이달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Space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수이는 무브(Move) 언어를 기반으로 고성능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사용자 친화적 앱 개발과 신속한 트랜잭션 처리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다. 월러스는 탈중앙화되고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오태림 크레딧코인 대표는 “크레딧코인과 스페이스코인이 국가 단위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수이의 병렬 트랜잭션 처리 능력과 월러스 프로토콜의 스토리지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어트 가드너(Stuart Gardner) 스페이스코인 CEO는 “이번 협력은 사람들을 인터넷과 금융 도구에 연결하여 글로벌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단계”라며 “우리는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기술적 장벽을 허물고, 더 많은 사람에게 성장과 성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