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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이치씨,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윤정 기자I 2021.11.03 15:30:24

AI 알고리즘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추진
MoHe, 원격진료 서비스 등 신제품 개발 지속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피에이치씨는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피에이치씨)
‘2021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은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에서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의 우수한 기술 성과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피에이치씨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플랫폼 개발 등에 앞장서고 있다.

피에이치씨는 비대면 의료서비스인 원격진료 플랫폼 개발을 위해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방문 간호사용 태블릿PC사업과 원격진료 앱에 대한 수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모해(Mobile Healthcare)’ 앱은 지난해 5월 규제샌드박스의 제한적 원격진료 부분 관련 승인받은 모바일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다. 앱으로 스마트폰 및 스마트 의료기기와 연동하여 건강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솔루션과 각종 콘텐츠를 제공한다. 앱 사용자는 병원 방문 시 의사에게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전송해 정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피에이치씨)
최근 론칭한 ‘스마트케어존’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접할 수 있는 건강부스로, 간단한 건강검진을 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검진 및 상담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 기반으로 알고리즘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밀키트 등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본인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조합해 1회분씩 한 봉투에 담아 제공하는 소분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 강점이다. 이는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한 일부 기업에만 허가하는 서비스로, 피에이치씨의 경우 지난해 8월 관련 내용으로 승인받아 오프라인 소분 포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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