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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것은 개인사업자 대출의 증가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여신 순증액의 절반 이상(58%)을 개인사업자 대출로 공급했다. 3분기 말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4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수신 잔액은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71조 8050억원으로 한 분기 만에 약 4조 7000억원이 급증했다. 요구불예금과 저축성 예금이 모두 확대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규모도 확대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8.7% 늘어난 2조 5292억원이었다.
연체율은 0.49%로 직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개선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3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57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한 2563억원으로 집계됐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기반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캐피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내년까지 30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자산 100조원 규모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고객 기반과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전 부문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술 접목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고객에게 첫 번째로 선택받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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