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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금융범죄’ 막는다…금융당국 공인광고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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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9.02 1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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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금융생활’ 공익광고 방송 송출
금융당국·금융권 캠페인 확산 나서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금융당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불법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익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안전한 금융생활’ 공익광고 방송 캠페인을 계기로 불법 금융범죄 예방 방법을 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불법유사수신업자, 불법금융투자업자 등이 AI를 활용해 전문가를 사칭하거나, 가짜 뉴스 등으로 투자자들을 현혹하며 교묘하게 접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수익·원금보장 등을 내세워 투자금을 편취한 후 잠적하는 방식이다.

금융당국은 불법금융 접근 여부를 의심하며 상대가 제공한 정보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전문기관 상담 등을 통해 신중히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공익광고에도 이 같은 내용이 녹아있다. 또 카페 등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인 및 유사 전문가들의 고수익·원금보장 등 과장된 권유와 성공담에 불안감을 느끼는 등장인물들과 피해사례 등을 제시했다. 불법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금융당국은 해당 공익광고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옥외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군 장병·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의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당 계층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조기에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청년층 금융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권 협회 및 금융회사 등도 각종 채널을 통해서 공익광고 확산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국민이 투자사기, 불법 사금융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관련 대응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할 것”이라며 “생애주기에 적합한 자산 관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교육영상 등도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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