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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2~3분기 월마트, 코스트코 신규 입점 예정으로 오프라인 채널이 확대될 것”이라며 “유럽 역시 온·오프라인 성장 본격화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에 따라 2026년,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8.8%, 14.9% 상향한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934억원, 영업이익은 1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0%, 173.7% 증가했다.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각각 1.6%, 6.1% 상회하는 수준이다.
손 연구원은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부재에 실망할 수 있으나 제한된 프로모션에도 매출액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대비 8.3% 성장했다”며 “영업이익은 운반비와 마케팅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 레버리지 효과로 25.7%의 높은 마진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분기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곳은 ‘기타’ 권역으로 매출액이 213.2% 증가해 1900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온라인 직진출에 따른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매출 기여가 본격화된 결과다. 전분기 대비 증분 700억원 중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손 연구원은 “영국 중심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랑스, 이탈리아 등 후속 진출한 국가들의 기여도 분기별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매출액은 2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5% 증가했다. 다만 프로모션 부재에 따른 온라인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2.6% 감소했다. 오프라인 매출액은 얼타와 타겟 합산 약 250억원으로 인식됐다.
일본 매출액은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8% 증가했다. 한국 매출액은 653억원으로 같은 기간 14.9% 감소해 부진했다. 부스터프로 X2 출시 전 기존 제품 판매 일시 중단과 널디 등 기타 부문 사업 축소 영향이다.
2026년 매출액은 2조 8041억원, 영업이익은 712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3.6%, 96.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를 각각 8.0%, 10.2% 상회하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