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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도호쿠전력은 지난 4일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전 1호기의 원자로 건물 배수설비에서 제어봉 구동장치를 냉각하는 물 900리터가 넘쳐 흘렀다고 발표했다.
당시 유출된 냉각수는 원자로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방사성물질도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기관 모니터, 배수 모니터, 원전 주변 방사성물질 관측기 등의 수치도 정상을 기록하는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은 없다고 도호쿠전력은 밝혔다.
앞서 도호쿠전력은 지난 4일 오전 10시 50분께 배관설비 정기점검을 마친 뒤 배관에 물을 채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11시 10분 비상용 공조기가 설치된 지하 1층 바닥과 통로 등에 배수설비에서 넘친 물이 차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하고 즉각 밸브를 닫았다.
도호쿠전력 측은 설비 문제가 아닌 담당 직원이 배관을 잠그는 것을 잊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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