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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 추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은행장에 이 전 대표, 손해보험 대표에 오 부사장을 추천했으며, 1년 임기를 마친 고태순 캐피탈 대표와 서기봉 생명보험 대표는 연임됐다. 후보자들은 해당 회사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임기는 모두 1년이다.
농협은행장에 추천된 이 내정자는 농협은행 경기, 서울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영업추진력을 인정받았으며, 상호금융 대표이사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끈 경영능력을 선보였다. 농축협의 펀드판매와 외국환 취급 확대, NH콕뱅크의 대중화 등 농협 상호금융의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농협생명보험을 1년 더 이끌게 된 서 대표는 농협생명의 경영혁신과 체질개선을 시도해 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농축협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등 농협생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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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의 고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캐피탈의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고 신사업과 글로벌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돼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추천하며, 그 외 자회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사내이사인 오 부사장은 대표이사 후보군에 포함되어 이번 임추위에서는 제외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CEO 인사에 대해 “급변하는 금융환경변화의 소용돌이를 해쳐나갈 강력하고도 유연한 리더십 보유에 중점을 두었으며,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최고의 적임자를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018년 경영화두인 파벽비거(破壁飛去)의 뜻과 같이 농협금융이 벽을 깨고 날아갈 수 있도록 임추위에서 최고의 인물을 선임했다고 자부한다. 새로운 대표 체제에서 각 법인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금융지주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농협금융의 모든 임직원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내년도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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