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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세종시 소재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아나바다`의 뜻을 물었다. 현장을 둘러보던 중 “아주 어린 영·유아들은 집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아기들도 여기를 오는구나. 두 살 안 되는 애들도”라고 발언했다.
서영석 민주당 의원도 “대통령이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모르는 게 말이 되나. 대통령은 이걸 몰랐다해도 복지부는 뭘 했나”라며 “이래서야 대통령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보육하는 직장인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겠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아나바다` 발언을 두고 야당의 집중 공세가 이어지자 여당 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이 아나바다를 아느냐, 모르느냐 같은 부분을 침소봉대해서 말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동료 의원이 복지부를 상대로 질의를 한 내용을 왜 품평하느냐”며 “본인은 본인 질의 시간에 대통령을 옹호하든 복지부를 옹호하든 해당 발언을 설명하든 해라. 가만히 계셔라”라고 했다.
강 의원은 “니(너)나 가만히 계세요”라고 하자 김 의원은 “지금 뭐라고 하셨냐. 정정할 기회를 드리겠다.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물러서지 않고 “내가 니라고 왜 못해. 당신이 나를 훈계할 수 있느냐”고 말하자 야당 의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결국 정춘숙 복지위원장은 감사 진행을 중지하는 정회를 선언했다. 오후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하는 국감이 다시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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