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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22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황폐된 북한의 산림복구를 통해 건강한 한반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과 국민 참여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 정책에 대한 자문·교육·연구 등과 관련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앞으로의 활동들이 국민 공감을 거쳐 사회적 합의로 확대되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