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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교촌에프앤비(339770), 다인정공, 인성정보(033230), 대림통상(006570), 시노펙스(025320), 아이마켓코리아(122900), 에어퍼스트, TYM(002900), 풀무원(017810), 인동에프엔 등 중견기업 인사책임자가 참석했다.
여성복 전문 중견기업 인동에프엔 관계자는 “출산지원금 1000만 원, 만 0세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자녀 양육수당 월 110만원 등을 골자로 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가 임직원 사기 진작, 호혜적 사내 분위기 조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많은 중견기업이 다양한 생애주기별 가족친화제도를 도입, 출산지원금 지급 확대 등 저출생 문제 대응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면서 “내년 출범할 협의회를 통해 일·가정 양립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제 및 대체 인력 확보 지원 등 기업친화적 정책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성과와 사회적 책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