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000억원 자사주 소각...계열사도 '밸류업' 발표

이지은 기자I 2024.11.22 15:54:25


LG그룹 계열사들이 실적 개선과 자사주 소각 등 방안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LG(003550)는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오는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내년 흑자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둔 밸류업 프로그램을 제시했고, LG이노텍(011070)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30년까지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공시했습니다.

LG화학(051910)은 2030년까지 매출 50조원 달성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028년까지 매출을 지난해보다 2배 성장시킨다는 목표입니다.

LG생활건강(051900)도 향후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습니다.

22일 이데일리TV 뉴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