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속리산 법주사 일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들이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관광객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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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1일 충북 보은의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적극행정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본소 및 속리산자연휴양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의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과 함께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한 직원 의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반부패·청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 관련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의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기획운영과장은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더욱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렴도를 제고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