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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한 82.3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1포인트 하락한 74.8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음료(87.2→96.4) △전기장비(83.6→87.8)를 중심으로 6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가죽가방및신발(85.1→76.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및통신장비(89.7→83.5) 등 17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2.2→71.8)이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고 서비스업(76.7→75.4)은 전월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 △교육서비스업(82.7→85.7)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1.3→83.8) 등 4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88.6→80.6)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88.0→85.4) 등 6개 업종은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을 보면 △영업이익(75.2→75.6)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수출(88.4→85.0) △내수판매(78.7→77.1) △자금사정(75.9→75.3)은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4.8)은 전월대비 보합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11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 원자재, 자금사정, 설비.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 수출과 역계열 추세인 고용은 개선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63.1%)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8.2%) △업체 간 과당경쟁(36.6%) △원자재가격 상승(29.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경영 애로사항 추이에 대해서는 △업체 간 과당경쟁(33.4%→36.6%) △인건비 상승(45.4%→48.2%) △내수부진(61.2%→63.1%)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고금리(21.3%→20.1%) △원자재가격상승(29.9%→29.1%) △판매대금회수지연(19.6%→19.3%)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지난 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5%로 전월대비 보합이며 전년동월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8.0%→67.9%)은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으며 중기업(75.4%→75.4%)은 전월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70.6%)이 전월대비 보합이며 혁신형 제조업(73.5%→73.4%)은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