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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랩은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 기념으로 ‘원포원’(ONE for ONE)이벤트를 펼쳤다. ‘BUY A BEAR, GIVE A BEAR’로 고객이 위키드랩 제품 하나를 사면 하나가 미혼모 가정에 기부되는 컨셉으로 한 달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다.
위키드랩이 벌인 원포원 캠페인은 2006년 설립된 미국의 신발브랜드 탐스(TOMS)가 판매되는 신발 수만큼 제3국 어린이들에게 신발을 기부하면서 ‘착한 소비’를 이끌었던 정책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기부가 된 제품 ‘핑크구미베어’는 이너뷰티의 대명사 비오틴과 10여종의 비타민·무기질을 젤리타입으로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6월과 9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총 두차례 펀딩 결과 총 1억4000만 원을 모으면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위키드랩은 “공식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고객분들이 함께 뜻을 모아주셔서 가능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현대여성 모두가 진정으로 아름답고 그들의 삶을 응원하기 때문에 미혼모가정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들 모두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는데 파트너가 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