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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급 목표량(500만개)은 지난 5일 생산량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오는 7일 공급량 분부터 공급 목표량은 생산량의 80%, 약 800만개로 상향 조정된다.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추가 조치를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가 실시되면서 마스크 생산업자는 6일부터 생산하는 양의 80%를 정부와 계약해 공적 판매처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1일 공급 목표량(800만개)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의료·방역현장에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은 일반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판매처별 배분 계획을 수립했다. 구입 장소는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및 읍·면지역에 위치한 우체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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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1인당 구매 가능한 수량이 제한돼 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1매(한시적), 약국에선 2매를 각각 구입할 수 있다. 개인 구매이력 확인이 가능한 전산 시스템이 구축된 이후부터는 1주일 1인 2매 구매(1주 산정단위 월요일~일요일)가 가능해진다.
경과기간 동안인 6일~8일에는 1인당 2매씩 한 번만 구매 가능하며, 오는 9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실시해 1주일에 2매씩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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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방역 분야 등에 마스크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거래위원회·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 매점매석한 경우 해당 마스크 전부를 즉시 출고해 국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