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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는 2019년 신규 시장으로 선택한 인도네시아를 포함 중국 상해와 태국 방콕, 홍콩,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치민 등 아시아 6개국 7개 도시에서 K-뷰티엑스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대 뷰티전문 전시회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의 성공에 힘입어 2016년 방콕을 시작으로 3년 만에 급성장한 K-뷰티엑스포는 이미 글로벌 6개국 시장에서 K-뷰티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뷰티엑스포는 올해 중화권 4개 지역(청두, 상해, 홍콩, 대만)과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에서 열려 총 887개사가 참가, 글로벌 바이어 3395명과 해외 986억 원 국내 9182억 원 규모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해외 186억 원, 국내 238억 원의 현장 계약도 이뤄냈다.
K-뷰티엑스포는 2019년 첫 전시로 4월 인도네시아 대표 뷰티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와 동시에 열려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킨텍스는 기대하고 있다. 화장품 소비인구 약 8000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는 한국화장품 수요 급등으로 2017년 대비 올해는 수출이 60.8% 성장해 많은 뷰티 기업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젊은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2019년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전시 참가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경기도 소재 기업에는 50% 참가비 지원과 운송, 통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타 소재 참가기업도 신청 시 30%의 참가비 지원 혜택이 적용된다.
수출상담 성과와 참가기업 맞춤형 서비스는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올해 K-뷰티엑스포 만족도 조사에서는 72%의 참가업체가 ‘만족’으로 응답했고 78% 이상의 참가기업이 내년도에도 재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K-뷰티엑스포 사무국은 현재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지역별 참가기업을 선착순 모집 중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는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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