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셀블룸', 신세계 면세점 입점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이 아시아나 기내면세점에 이어 신세계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셀블룸’은 9년간 피부과 처방 1위를 하고 있는 동구바이오제약이 만든 3D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이다.

최근 배우 이요원을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면서 신세계 면세점까지 유통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신세계 입점 제품은 재생크림 ‘드래곤 리제너레이트 크림’ 등 9종이다. ‘셀블룸’은 3D줄기세포 배양액과 용과, 범부채꽃, 병풀 등 천연추출물을 함유했다. 피부 바이오리듬에 따라 낮에는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밤에는 피부 세포를 복원을 도울 수 있도록 나이트 라인과 데이라인으로 개발했다.

동구바이오제약(006620) 관계자는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이요원을 모델로 앞세워 재생크림 마케팅에 집중한 결과, 입점이 까다로운 대기업 계열 면세점에 론칭할 수 있었다””며 “유통 채널을 지속 확보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