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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Lab’은 KEB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1Q Lab’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에 사무공간 제공을 비롯해 직·간접 투자, 경영컨설팅, 법률·특허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한 체계적 멘토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타트업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모델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포지큐브(대표 오성조) △와이즈에프엔파트너스(대표 김영진)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식) △유저해빗(대표 정현종) △데이터마케팅코리아(대표 이진형) △홀로티브글로벌(대표 강인철) △닷밀(대표 정해운) △블루티에프(대표 고재관) △엔키노(대표 성기범) △내담네트웍스(대표 안남훈) △디레몬(대표 명기준) 등의 국내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인슈테크 등 다양한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11개 업체가 선정됐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인터넷 은행의 출현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Q Lab’을 통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당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핀테크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