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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월 중장년 채용박람회…160개 기업 30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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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6.08.28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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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동부권역 박람회에 800여 명 참여
AI 취업지원·직무특강부터 현장면접까지
참가비 무료로 일자리몽땅서 사전신청 접수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는 9월 한 달간 서부·남부·북부·중부 4개 권역에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열고 160여 개 기업과 함께 중장년 3000명 채용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중장년 구직자들이 박람회 게시대를 보고 있다.(사진=서울50플러스재단)
중장년 구직자들이 박람회 게시대를 보고 있다.(사진=서울50플러스재단)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만 40~64세 중장년의 경력설계와 직업훈련, 취·창업을 한곳에서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부·중부·남부·북부·동부 5개 캠퍼스에서 ‘중장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26일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에서 열린 동부권역 채용박람회에는 중장년 구직자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채용상담과 면접뿐 아니라 AI 연계 일자리와 해외봉사단·자문단 등 새로운 일자리 경로를 소개하는 직무특강과 지게차 운전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50대 구직자 이모씨는 “퇴직 후 어떤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막막했는데 여러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직접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박람회에서 알게 된 직무를 좀 더 알아보고 실제 취업까지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9월 채용박람회는 AI 기반 취업지원과 직무특강·체험 프로그램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당장의 취업뿐 아니라 이직과 경력전환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다양한 일자리와 직무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람회는 서부(1일), 남부(8일), 북부(10일), 중부(17일) 순서로 이어진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채용상담과 면접 외에도 새로운 직무를 탐색해 보는 직무특강과 AI 직무탐색·면접·자기소개서 작성 등 AI 기반의 취업지원,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일자리몽땅’에서 권역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은 권역별 마감일까지 가능하며 마감 이후에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몽땅이나 각 캠퍼스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와 직무의 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박람회에서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직무까지 폭넓게 살펴보고, 내일의 일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9월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 일정 및 장소(사진=서울시)
2026년 9월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 일정 및 장소(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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