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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시장, ‘최고 29층’ 230가구 규모 주상복합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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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환 기자I 2026.07.03 10:00:05

시설 노후화로 공실 증가…안전 우려도
저층부 판매시설…상부엔 공동주택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시장이 최고 29층 규모 주거 품은 상업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구로구 오류동 38-7번지 일대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에 대한 통합심의를 조건부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1968년 개설 이후 58년이 지난 오류시장은 지역 주민 생활 기반이자 전통시장으로 운영됐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실 증가와 D등급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되는 등 시설 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3년 시장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오류시장은 이번 통합심의로 최고 29층, 2개동, 230가구 규모 주상복합으로 조성된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을 넣어 기존 시장 기능을 유지하고 공동주택을 상부에 계획했다.

시는 오류시장을 현대화된 상업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주택을 공급해 정주 여건 또한 향상시킬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설로 주변 도로망을 개선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심의 통과를 계기로 지지부진했던 오류시장 시장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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