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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다.
11월의 차 후보로는 링컨의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 현대자동차 더 뉴 캐스퍼(가나다 순)가 올랐으며, 경합 끝에 더 뉴 캐스퍼가 50점 만점에 31.3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현대차 더 뉴 캐스퍼는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10점 만점에 7점을 받았다. 또 안정성 및 편의 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는 SUV의 단단함을 부각하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최신 안전 및 편의 장비를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