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오티스, 중저속 엘리베이터 '젠투라이프 노바' 출시

남궁민관 기자I 2019.04.15 14:09:21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젠투라이프 노바 스탠다드 모델.오티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는 중저속 엘리베이터 신제품으로 ‘젠투라이프 노바(Gen2 Life Nova)’ 디자인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굿 디자인 어워드’를 3년 연속 수상한 ‘젠투라이프’ 디자인 모델의 확장 버전이다. 골드·브론즈·실버·브라운 등 4종의 스탠다드 모델과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항균 기능을 추가한 프리미엄 모델 1종을 선보인다.

밝게 빛나는 ‘새로운 별의 등장’이라는 콘셉트를 담은 ‘노바’ 디자인은 이름처럼 고휘도·고광택의 메탈 소재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3D 프리즘·붓터치·스트라이프·사피아노 등 감각적인 패턴을 조화롭게 배치해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였다.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는 스마트 디자인도 적용했다. 천장에는 슬림 LED 조명으로 내부 높이를 이전의 오티스 모델보다 약 100㎜ 확장했고, 스테인리스 스틸 미러를 적용해 더 쾌적하고 넓은 공간감을 구현했다. 또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도록 테두리에서 빛이 발산되는 엣지 조명과 시인성이 뛰어난 모노 LCD 디스플레이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승강기가 건물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만큼 차별화된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동수단으로서의 편의성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경험 중심 승강기 디자인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