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인 27일에도 눈폭탄이 쏟아지며 경기 수원시는 27일 32.3㎝의 일최심신적설을 기록, 1964년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기존 기록은 1981년 1월 1일에 기록한 21.9㎝다. 지난 61년 동안 한겨울에 내렸던 눈보다 더 많은 양의 폭설이 쏟아진 것이다.
이틀째 내린 눈폭탄으로 SNS상에서는 ‘폭설 위성 사진’이 나돌고 있다. 한반도 전역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이고 부산 지역만 눈이 쌓이지 않은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은 수백만 회 조회되며 화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은 “한반도 호랑이가 엉뜨(엉덩이만 따뜻하게 열선을 켰다는 뜻)를 켰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 위성 사진은 최근 사진이 아닌 지난 2010년 1월 중부권 폭설 사태 당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테라(Terra) 위성이 지난 2010년 1월 5일 촬영한 이 사진은 나사의 위성 사진을 일별로 볼 수 있는 ‘나사 월드뷰(NASA Worldview)’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위성 사진이 촬영될 당시 한국 수도권과 중부권에는 1월 3~5일에 걸쳐 많은 눈이 쏟아졌다. 서울은 1월 4일 적설량(일최심적설) 28.5cm를 기록했고, 폭설 뉴스를 전하는 박대기 기자가 실시간으로 눈사람처럼 변하는 영상이 밈(Meme·인터넷 유행)이 된 때이기도 하다.
이날(28일) 서울 적설량은 2010년 1월 중부권 폭설 당시보다 더 많은 눈이 쌓인 상태지만, 한반도를 뒤덮은 구름으로 얼마나 눈이 쌓였는지 위성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다만 여전히 부산 지역은 눈이 쌓이지 않고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


![한화 美 필리조선소, 하반기 확장 공사 돌입…마스가 속도전[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922t.jpg)

![서울시장 후보 사는 집은…오세훈 ‘대치'vs정원오 ‘왕십리'[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079t.jpg)
![세금 100만원 걷는데 5500원 썼다…국세청 직원 1명이 175억 징수[세금GO]](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280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