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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룩인 줄 알았더니"…폭염에 새틴 스커트 인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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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7.02 09:33:37

29CM 거래액 3배·검색량 736% 급증
몸 달라붙지 않는 소재에 데일리룩 확산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폭염이 이어지면서 몸에 달라붙지 않는 ‘새틴 스커트’가 올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일리룩은 물론 바캉스룩까지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거래액과 검색량도 크게 늘었다.

새틴스커트 룩북 (좌) 루에브르 (우) 해브어웨일 (사진=29CM)
새틴스커트 룩북 (좌) 루에브르 (우) 해브어웨일 (사진=29CM)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는 최근 한 달(6월 1~30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새틴 스커트 거래액이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검색량도 736% 늘어나며 여름 대표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전체 스커트 카테고리 거래액도 54% 증가했다.

29CM는 장마 없이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새틴 소재의 장점이 부각된 데다, 오버핏 셔츠와 티셔츠, 슬리브리스 등 기본 아이템과 매치하기 쉬워 일상복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루에브르의 ‘새틴 오간자 레이어 스커트’와 헤브어웨일의 플라워 패턴 미디 스커트, 튜드먼트의 새틴 미니 스커트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튜드먼트 제품은 4차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누적 ‘좋아요’ 1만7000건을 돌파했다.

29CM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일까지 ‘바캉스 에센셜’ 기획전을 열고 새틴 스커트를 비롯해 티셔츠, 블라우스, 샌들, 스윔웨어 등을 할인 판매한다. 최대 12% 할인 쿠폰과 2만5000원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29CM 관계자는 “과거에는 특별한 날 입는 아이템으로 여겨졌던 새틴 스커트가 올해는 데일리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주름이 잘 가지 않고 건조가 빨라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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