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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신안군서 ‘in 퍼플섬 나무심어보라’ 봉사

김정유 기자I 2023.04.05 16:01:21
아프리카TV에서 자연체험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BJ 오세블리를 포함, 토마토, 김학수, 조경훈, 댄동단장태우, 그릴래영 등 총 30 여명의 BJ들이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TV)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임직원 및 BJ(1인 미디어 진행자), 신안군 관계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in 퍼플섬 나무심어보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프리카TV가 지난달 신안군과 체결한 ‘신안군 축제 온라인 홍보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아프리카TV는 2014년부터 매년 식목일마다 BJ 봉사단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in 퍼플섬 나무심어보라’ 봉사활동에는 아프리카TV에서 자연체험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BJ 오세블리를 포함, 토마토, 김학수, 조경훈, 댄동단장태우, 그릴래영 등 총 30 여명의 BJ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퍼플섬 반월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퍼플섬’ 테마와 어울리는 보라색 팥꽃나무 약 1000 그루를 심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또 나무를 심은 구역에는 기념 팻말을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새기고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보랏빛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강수연 아프리카TV 콘텐츠사업실장은 “아프리카TV의 정기 행사인 식목일 행사는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하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행사”라며 “신안군과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 정취를 함께 느끼고 보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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