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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칠판 대신 쓰는 대형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 공개..1000만원

이재운 기자I 2019.04.18 14:43:15

6월 미국부터 출시..50인치 제품부터
85인치 제품도 추가 출시 계획 테스트

MS 멀티터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협업 사무실에서 활용하기 좋은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Surface Hub 2S)를 18일 공개했다.

서피스 허브 2S는 4K+ 50인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서피스 허브 1’보다 40% 가벼운 무게와 60% 얇은 디스플레이, 그리고 50% 빨라진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윈도10과 오피스 365에 최적화한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나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뿐 아니라 다양한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기능을 활용해 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준다.

서피스 허브 2S는 스틸케이스 롬(Steelcase Roam) 모바일 스탠드와 APC 충전 모바일 배터리를 구비하면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어디에서나 공동 작업할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더불어 실물 크기로 대화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4K 카메라, 선명한 스피커, 원거리 마이크 배열 등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오는 6월에 미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8999달러(약 1000만 원)다.

또 85인치 모델은 2020년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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