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이카에 따르면 코이카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9월 9일 ‘제14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화상으로 연다.
올해 주제는 ‘지식공유를 통한 보다 나은 회복 - 복원력있고 환경 친화적이며 포용적인 개발’이다. 회의에서는 △보건체계의 복원력 강화 △기후변화와 녹색회복 △포용적인 디지털 전환 등과 관련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이 논의된다.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와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의 환영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축사 등이 예정됐다.
기조연설은 수잔나 무어헤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이 맡았다. 이후, 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3개 순서별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누구나 실시간 시청과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한영 동시통역과 수어통역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