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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설탕 부담금' 언급에 대체당 관련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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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잉크 기자I 2026.01.28 10:26:46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 부담금’(설탕세) 도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설탕 대체 감미료를 생산하는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시장의 발 빠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설탕 대체제인 사카린을 주력으로 생산하는경인양행은 전날 대비 300원(6.67%) 오른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식품첨가물 제조기업보락역시 전날보다 38원(3.37%) 상승한 1164원에 거래 중이며,삼양사주가도 0.42% 오름세를 나타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엑스, 옛 트위터)에 ‘마약보다 강력한 달콤한 중독, 국민 80% 설탕세 도입에 찬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을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하는 방안은 어떠냐”고 국민 의견을 물었다.

●설탕세는 설탕이나 감미료 등 당류가 함유된 식품, 특히 청량음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 및 각종 암,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2016년 회원국에 설탕세 도입을 권고한 바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20여 개국이 설탕세를 이미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처럼 이 대통령이 직접 설탕 부담금 도입을 공론화함에 따라, 향후 국내에서도 설탕세 도입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체 감미료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이어져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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