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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은 전국체전 총 9회 우승을 달성한 전 여자레슬링 국가대표 엄지은 선수를 영입했으며, 김진희·성화영·황이서·조은소 등 전국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지난 7월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에 착수한 GH는 경기도체육회가 추천한 종목 가운데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종목협회의 제안서를 심사한 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여자레슬링 선수단 창단을 결정했다.
GH는 여자레슬링단을 통해 경기도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더 나아가 GH, 경기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선수단이 세계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금번 여자 레슬링팀 창단을 계기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경기도의 체육진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