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측은 “복권 판매액 중 42%가량을 기금으로 조성한다. 지난해 과학영재양성사업에 2만 5000여명이 수혜를 받았다”며 “올해는 145억 6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복권기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과 20개 과학고등학교, 7개 과학영재(예술)학교와 한국과학올림피아드조직위원회 등에서 영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복권 판매를 통해 조성되는 복권기금이 우리나라 과학영재교육에 지원되면서 국가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데 기여한다”며 “복권이 국민 복지와 함께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