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관 자격은 ‘예비수사관(수사부서 전입 전)→일반수사관(수사경력 3년 미만) →전임수사관(경력 3년 이상)→책임수사관(경력 7년 이상, 시험·심사)’ 순으로 부여된다. 자격에 따라 사건이 배당되고, 희망부서 배치에서도 우대받을 수 있다.
이번 책임수사관 선발에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2192명이 지원했고, 시험과 심사를 통과해 교육을 이수한 9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중에는 부부 경찰관이 함께 책임 수사관을 선발된 사례도 있었다.
강상문 수사운영지원담당관은 “앞으로도 수사관들의 전문성 향상 등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수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