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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드래그&드롭(Drag & Drop) 방식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생산·사회분야의 빅데이터 중 한 개의 문제를 선택해 3시간 동안 분석했다.
이번 대회 대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은 이선주 한양대 학생과 조승현 동아대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각 대학별로 3명에게 우수상(대학 총장상)이, 7명에게 장려상(한국 IT비즈니스진흥협회장상)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내달 2일에 개최되는 산학협력 EXPO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경진대회를 후원한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한국SW-ICT총연합회 △카카오 △11번가 △쌍용레미콘 △코아비스 △MS △AQR KOREA △네오텍 △골든 플래닛 등의 기업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전병훈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 회장(한양대 링크사업단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빅데이터 인재양성을 대학이 앞장서겠다”며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 간 우수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 교수진을 공유하는 공유대학 형태로 더욱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주송 전주대 링크사업단장(LINC+사업 협의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CDS 빅데이터 교육과 경진대회가 전국 규모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모든 대학이 참여해서 교육하고 같이 결과를 누릴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해서 55개 링크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대학으로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