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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서 폭탄 테러로 유엔군 2명 사망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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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I 2013.10.24 18:01:08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서부 아프리카 말리에서 자살 폭탄테러로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차드 군인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말리 북부 테살릿에서 23일(현지시간) 4명의 자살폭탄 테러범이 자동차에 폭탄을 실고 유엔 검문소에 돌진해 폭탄을 터뜨렸다.

이 때문에 검문소에 있던 말리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소속 차드 군인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으며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말리 군 당국이 밝힌 것으로 AFP 통신이 보도했다. 테살릿은 말리 북부 중심도시 키달에서 약 200㎞ 떨어진 군사적 요충지이다.

이와 관련, 알카에다북아프리카지부(AQUIM)의 분파 조직을 이끄는 술탄 울드 바디는 자신의 조직이 이번 일을 저질렀다고 통신에 말했다.

그는 “프랑스 무기를 손에 든 차드 군인은 그런 일을 당해 마땅하다”고 했다.

차드는 말리 주둔 유엔군 6천명 중 약 2천명을 파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유엔의 말리 특사 버트 코엔더스는 지난주 최근 수개월 동안 벌어진 이슬람 급진세력의 잇단 공격을 거론하며 유엔이 말리 주둔 평화유지군을 증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말리 주둔 병력을 1만2천명 수준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말리에 군사개입을 해 이슬람 반군을 주요 거점에서 몰아낸 프랑스는 현 병력 3천명을 연말까지 1천명으로 줄이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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