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은 방위사업 참여기업이 방위사업 수행과 군수품 생산을 목적으로 연구개발, 시설투자, 수출 등에 필요한 자금을 방위사업청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최장 10년간 이자의 최대 87.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대출금리(변동)는 중소기업의 경우 약 0.3~0.4%, 중견·대기업 최대 2.0% 이내다. 기업 대출기간은 5년~10년이다.
이번 융자 지원 중 유휴시설 유지 분야는 직전 분기 매출액 기준으로 융자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지난 5월 규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유휴시설이 발생한 방산업체가 매출 감소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기업의 상황에 맞게 즉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 최근 3년간 군수품 매출비중 50% 이상인 중소기업 중 고용인원이 증가한 경우 인당 0.02%(최대 0.1%) 할인된 금리를 적용해 최대 0.2%대(변동금리) 융자도 가능하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코로나 19로 유휴시설이 발생한 방산업체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면서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방위산업이 국가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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