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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ACE K반도체TOP2+ ETF의 개인 순매수액은 210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첫날인 지난 23일 1157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된 데 이어 상장 5거래일 만에 2000억원을 넘어섰다.
ACE K반도체TOP2+ ETF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메모리 반도체 대표 기업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최대 50% 비중으로 편입하고, SK스퀘어를 포함해 3개 종목 비중을 약 70% 수준으로 구성했다.
기판 기업 비중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운용사 측은 AI가 추론을 넘어 에이전틱 AI로 발전할수록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연결하는 기판 기술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포트폴리오의 약 30%를 기판 관련 기업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편입 종목은 삼성전기(17.93%)다. 이밖에도 기가비스, 심텍, 코리아써키트, 태성, 해성디에스, 티엘비 등도 편입하고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I가 발전할수록 메모리는 AI 성능과 비용을 좌우하는 전략자산이 됐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매모리(HBM)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술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ACE K반도체TOP2+ ETF는 AI 발전 과정에서 중요해지는 핵심 병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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