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현대백화점, 2분기도 백화점 실적 개선 기대감 커…목표가↑-NH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오석 기자I 2026.05.07 07:58:1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PER 13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국내 백화점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한 점을 반영했다”면서도 “자산효과와 방한 외국인 매출 증가가 더해지며 백화점 부문 역시 높은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자회사인 지누스 실적 부진으로 인해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지누스의 시가총액과 지분율을 고려할 때 현대백화점 기업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으며 밸류에이션 또한 2026년 추정치 기준 PER 10.2배에 불과해 저평가 상태에 놓여 있다고 판단하며 매수를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501억원(전년 대비 -13.5%), 988억원(-12.2%)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주 연구원은 “자회사 지누스 실적 부진이 아쉽지만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호실적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백화점 거래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명품 성장률이 가장 높으나 마진율이 높은 패션의 성장세도 좋았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또한 크게 개선됐다”며 “4~5월의 경우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이 +15%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2분기에도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높게 가져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아울러 “면세점의 경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 DF2권역 영업이 4월 28일부터 시작된 만큼 점진적인 매출 및 이익의 추가 확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