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해국제공항, 진에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께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LJ371(HL8242)편 여객기가 이륙할 때 엔진 쪽에서 큰 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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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탑승객 수는 조종사와 승무원 6명을 포함해 183명이다. 회항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객기는 보잉 B737-800기종으로 2012년 1월7일 제작됐으며, 기령은 13년 된 항공기다.
진에어는 “회항 이후 곧바로 대체 항공편을 마련해 투입했다”고 밝혔다.
진에어 측은 항공기를 교체 후 11시 25분께 해당 노선을 재운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