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선 임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산 전복과 김을 활용한 ‘전복 무스비’와 식혜를 아침식사로 제공했다. 여기에 농협이 자체 생산하는 즉석밥 ‘농협 밥심’도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구내식당에선 농협중앙회에서 제공한 국내산 쌀로 지은 따뜻한 밥을 아침식사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운동은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 등 총 6개 협동조합기관이 지난 8월 ‘쌀 소비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수산물과 농산물 생산을 대표하는 수협·농협중앙회는 지속적으로 협업해 농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꾀하겠단 방침이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수산물의 미식학적 및 영양학적 우수성이 널리 홍보돼 더 많은 사람들이 우수한 국내 식품을 찾고 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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