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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국내 유관 기관과 해외 정부기관, 금융ㆍ통신ㆍ핀테크ㆍ온라인 거래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피싱ㆍ노쇼 사기 등 신종 사기범죄가 범죄단계별로 조직화ㆍ초국경화되고 금융ㆍ통신기술을 악용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면서 피해가 계속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민간, 학계, 국제사회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국제공조 확대 △인공지능(AI)ㆍ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보호 방안 △민ㆍ관ㆍ학 협력모델 구축 등을 논의한다.
니콜라스 코트 인터폴 금융범죄반부패센터 부국장의 ‘진화하는 사기범죄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틀간 14개의 강연과 주요 협업 국가들과 별도의 양자회담도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사기 범죄는 국민의 삶을 파괴하는 중대 범죄”라며 “정부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고, 범정부 차원의 예방ㆍ경보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입법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초국경 사기 조직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전 세계가 하나가 돼 강력한 대응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학술회의가 민ㆍ관ㆍ학이 함께 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