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더라이프 채널 오리지널 <MAKE ME Girl> 화제

김현아 기자I 2025.01.16 15:19:5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여성들의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메이크오버 예능이 돌아왔다. LG헬로비전이 더라이프 채널 오리지널 예능 (이하 <맥미걸>)을 16일(목) 발표하며, 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내일(17일) 방송되는 2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맥미걸>은 심한 콤플렉스와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의학, 패션, 뷰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출연자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과정을 다룬다. 이유리, 모니카, 엄지윤 세 명의 MC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더라이프 채널과 더라이프2 채널에서 방영된다. 또한, 티빙 등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맥미걸>은 더라이프 채널이 선보이는 두 번째 메이크오버 예능으로, 지난 3월 종영한 남성 메이크오버 예능 의 후속작으로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내일 방송되는 2화 ‘랜선여신’ 편에서는 모델 피지컬을 가진 사연자가 등장, 현실판 마스크걸과 같은 이야기가 전개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첫 방송된 1화 ‘24시간이 모자라’ 편은 전국 20대 여성 시청률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시작을 알렸다. 특히, 130kg에서 60kg을 감량한 명문대 출신의 사연자가 메이크오버를 통해 외모와 심리적인 치유를 동시에 경험하면서 많은 2030 여성들의 공감을 얻었다.

<맥미걸>에서는 외모 변화뿐만 아니라 정신과, 치과, 성형, 체형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사연자의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유명 아이돌 스타일리스트와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뷰티 메이커스로 참여해 출연자의 변화를 돕고, 그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LG헬로비전 방우태 PD는 “<맥미걸>은 단순히 외모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사연자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마음까지 변화시키는 종합 솔루션 예능”이라며, “세 명의 MC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출연자와 1:1로 매칭하여 맞춤형 관리하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지난해 더라이프 채널을 양수한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 <천하제일in건강>, <살래브리티> 등 더라이프 채널만의 다양한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채널 제작 역량과 PP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유료 방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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