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119를 통해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5만7509건으로, 하루 평균 9584건에 이른다. 이는 평상시 하루 평균 상담건수(4510건) 대비 112.5% 증가한 수치다.
소방청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위급상황 발생 시 국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180여명(37.6%)의 상담 인력(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을 보강하고 하루 평균 30여 대(42.3%)의 수보대를 증설 운영한다.
해외에 체류 중인 여행객이나 원양선박 선원 등 재외국민의 경우에도 전화, 전자우편, 인터넷 및 카카오톡 ‘소방청 응급의료 상담서비스’ 채널로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