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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민주당,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문체위원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상임위 간사 선임 및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철회 및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권고 이행 촉구 결의안’ 등을 통과시켰다.
간사로 선임된 임오경 의원은 “민주당 상임위 간사로서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22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건강한 국민·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전 세계 롤모델이 되는 스포츠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상임위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여당을 향해 “22대 국회 문을 여는 첫 문체위 전체회의에 여당 의원들이 전원 불출석하고, 부처 또한 출석하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22대 총선의 민의를 되새겨 함께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고 여당 의원들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 재선의원으로 지난 21대 국회에서 문체위원으로 활동했다. 4년 연속 당·시민단체·언론사 등에서 의정 대상을 받았고, 제22대 국회 전반기 문체위 간사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