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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123690)(16.23%), 브이티(018290)(11.00%), 잇츠한불(226320)(10.02%) 등도 두 자릿수 상승세다. 이밖에 토니모리(214420)(7.82%), 아로마티카(0015N0)(7.62%), 삐아(451250)(7.53%), 클리오(237880)(5.95%), 리더스코스메틱(016100)(5.00%) 등 화장품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국내 증시가 불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반도체 등 주도주가 과열을 보이자 다른 실적주인 화장품 업종으로 수급이 옮겨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도 국내 화장품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에는 화장품 수출이 2024년 대비 10.0% 늘었는데 올해(1월~4월 20일)는 전년동기대비 20.7% 늘며 화장품 섹터의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했다”며 “시장 우려와 달리 미국향 수출은 같은 기간 40.7% 늘어 견조했고 유럽 수출은 네덜란드, 폴란드, 영국 3개국 기준 105.5% 증가해 폭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에 진행될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등을 고려 시 5월에도 화장품 수출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걸로 전망한다”며 “2026년 1분기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 또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걸로 예상되기 때문에 화장품 섹터의 견조한 주가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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