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다. 3만3300m² 규모의 전시장에 230개 업체가 참여해 370여 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 농기계, 농업 로봇, 인공지능(AI), 정보통신(ICT) 시설 기자재 등 ‘애그테크(AgTech)’ 분야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DSE는 이번 박람회에서 식물생장 LED 조명의 활용성을 강조하며 스마트농업, 도시농업, 식물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LED 조명이 가지는 혁신적 가능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히포팜텍의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체험 행사를 진행해 참가 기업과 참관객에게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히포팜텍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는 DSE의 상주 공장 내에 설치된 6개의 대형 컨테이너로 구성된 실증형 식물공장이다. 이곳에서는 엽채류, 새싹류, 과채류, 버섯류 등을 재배하며, 식물별 최적의 LED 파장을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박람회 참관객들은 이 테스트베드를 직접 체험하며 스마트팜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체험 행사 사전 신청은 히포팜텍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 중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체험 참관은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운영되며, 회차별 정원은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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