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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용진 대전시한의사회장, 최창우 대전시한의사회 명예회장, 심희숙 전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박혜숙 대전보건대 환경보건과 교수, 내빈, 수상자, 수상자 부모 등이 참여했다. 공모전에는 대전에 재학 중인 미취학아동 및 초·중교생들이 만들어낸 그림, 웹툰, 숏폼 작품 등 모두 350여점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대전시장상 3개팀, 대전시교육감상 3명, 대전시의장상 3명, 필한방병원장상 5명,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장상 5명,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상(특선) 35명을 선정·시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는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소중한 환경을 지켜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야 할 소명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필환경 캠페인 공모전이 의미 있는 행사라 생각된다”며 “대전의 도시 환경을 더욱 잘 가꾸어 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뜻깊은 행사를 잘 준비한 필한방병원과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제필 필한방병원장도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찬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어른만큼 성숙한 생각과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필한방병원은 시대적으로 가장 중요한 환경이라는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는 것을 소명이라 생각하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