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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동 씽크홀 사고 '조사위원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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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0.08.28 16:53:06

경기도에 별내선 공사 중지 요청도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구리시는 지난 26일 교문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구리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위원회는 토질, 지반, 상·하수도, 터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으며 28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2달간 활동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경기 구리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현상(싱크홀)으로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사를 통해 이번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지하매설물과 인근 공사현장에 대한 지반침하 연관성 등을 검토하고 향후 안전한 시민생활을 최우선으로 유사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시는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에 구리시 안전도시국장을 위원 참여 요청과 함께 경기도에는 지반침하 원인 규명과 안전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별내선 지하철공사를 중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승남 시장은 “별내선 공사 연관성 등 지반침하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원점에서 철저히 조사해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모든 굴착공사 구간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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