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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보다 무서운 인포데믹…출처 확인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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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20.03.23 14:21:34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감염병처럼 퍼지는 ‘정보 감염증(인포데믹)’ 현상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 한다고 지적했다.

인포데믹(infordemic)은 정보(information)와 감염병유행(epidemic)의 합성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과도한 정보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틀린 정보와 맞는 정보가 뒤섞여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기 어려운 상황’을 뜻한다.

인포데믹의 대표적 사례로 경기도 한 교회의 ‘소금물 분무 사고’와 가정에서 일어난 ‘메탄올(공업용 알콜) 중독사고’를 꼽았다. 의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잘못된 정보는 바이러스보다 더욱 위험하다.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관련 의심스러운 정보를 접했을 때 출처를 먼저 확인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인지, 방역당국의 공식누리집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등) 및 감염병전문상담 콜센터(1339)를 통해 사실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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